전수경, 갑상샘암 수술 고백…"성대 신경까지 건들 뻔"

연예

뉴스1,

2026년 3월 04일, 오후 10:51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화면 캡처

전수경이 갑상샘암 수술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97세'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수술 얘기가 나왔다.

그가 "그때 수술한 건 직접 말씀드렸나?"라고 하자, 아버지가 "내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 수술했지. 의사가 무대에서 노래는 좀 삼가라고 했지"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전수경이 인터뷰에서 "2010년 8월에 수술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창 바쁘게 지낼 때였는데 내 몸 돌볼 새가 없었다. 피곤하니까 성대결절이 오기 시작했고, 바로 몸 회복이 잘 안되니까 걱정돼서 검사받았는데 이게 암 같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화면 캡처

특히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종양이 성대와 너무 가깝게 붙어있어서 수술할 때 성대의 신경이 같이 잘릴 수 있다고 했다. 수술이 만약 잘못되면 노래 부르는 게 끝나는 거였다"라며 "겉으로 티는 안 냈지만 속으로 엄청나게 무너졌다. '난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랬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다"라고 털어놨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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