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코뼈 보일 정도 부상” 전수경, 교통사고→결혼식 강행 이유 밝혔다 (‘아빠나3’)[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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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5일, 오전 06: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전수경이 결혼식 3시간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전수경이 ‘97세’ 아버지와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수경은 과거 오랫동안 서울 H 호텔 총지배인을 맡았던 남편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2014도 9월에 저희 남편하고 결혼했다. 저희가 만난 건 제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슬프게 지내던 때에 마침 만나게 됐다"라며 7살 차이 연인관계에서 부부로 발전됐다고 말했다. 

현재 남편은 대만 타이중 호텔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 중인 상황. 전수경은 "지금 떨어져 지낸다. 주말 부부 아니고 몇 달 부부다. 대만에서 거의 3년째 떨어져 지내고 있다"라며 "사실 은퇴할 나이인데 총지배인 일을 잘하나봐요. 또다시 연장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전수경은 일명 ‘액땜 사건’으로 유명한 자신의 결혼식을 언급, “결혼식 날 교통사고 당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 하기 몇 시간 전에 차 사고가 났다. 저희 남편이 자신의 차로 미용실 갔다 오자고 얘기를 했다. 사실 거기 그랜드 볼륨이라는데 결혼을 하면 공짜로 긴 리무진이 제공이 된다고 하더라. 저도 한번도 안 타봤다”라고 회상했다.

전수경은 “이때 아니면 제가 언제 타보겠나. 제가 우겨서 차가 왔다. 사진 촬영하고 안에서 거의 다 왔다. 300미터 앞에 호텔이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 ‘퉁’했는데 바퀴가 빠진 거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전수경의 남편은 튕겨 나가는 아내를 보호하는 대신 다쳤다고. 전수경은 “옆에서 신부가 튕겨 나가니까 우리 남편이 신부 손을 잡고 살려주겠다고 잡았는데 이마 위쪽으로 상단에 부딪혀서 코 뼈가 보이고 턱시도 셔츠 위로 피가 떨어졌다. 그래서 고정만 간신히 해놓고 지혈만 해놓은 상태였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전수경은 “예식을 이 상태로 할 수 있나 했는데 잘했다. 왜냐면 저희 남편이 희생을 했다. 남편이 ‘어렵게 오신 분들인데 내 꼴이 이렇더라도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그때 신랑이 점수 엄청땄다. 저런상태에서도 결혼하는 건 엄청 멋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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