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전수경이 과거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전수경이 97세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전수경은 갑상선암 수술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010년 8월 15일 수술을 받았다며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한 그는 “바쁘게 지낼 때였는데 제 몸 돌볼 새가 없었다. 피곤하니까 성대결절도 오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바로바로 몸이 회복이 잘 안되니까 저도 걱정도 되고 해서 검사 받았는데 암 같다고 하더라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수경은 “너무 성대하고 가깝게 붙어있어서 어쩌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할 때 성대의 신경이 같이 잘릴 수가 있다고 하더라. 노래 부른다는건 끝난 거가 되는 거다. 그렇게 잘린다면”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수경은 “겉으로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엄청 무너졌죠. ‘나는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때가 가장 제 인생에 가장 힘들던 시절이었다”라고 전했다.
전수경은 아버지에게 “나 수술하고 목소리가 갈라지고 떨리는 소리가 나는 건데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딸의 갑상선 수술 당시부터 알고 있었다며 “한동안 노래도 못 부르지 않았나”라며 “내가 표현력이 약해서 그렇지. 다 안다”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전수경이 아팠을 당시 “속으로 걱정 많이 했다. 속으로 ‘잘 지내겠지’ (생각했다) 세월이 흘러서 오늘까지 온 거죠”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전수경은 “우리 한 번씩 아파봤잖아. 아버지도 수술 한 번 받아보고 저도 수술 한 번 받았으니까 건건강 잘 챙기고”라고 다짐했다. 아버지는 “건강에 대해서 훤하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전수경은 “낙천적으로 아버지처럼 열심히 잘 챙기고 찜질도 하고 잘 살아요”라고 전했다.
그러자 전수경 아버지는 “또 너무 오래 살아도 썩. 환영을 못 받을 것 같은데”라며 유쾌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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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