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2’ CP “한겨울 2박3일 촬영..참가자 절반 ‘감기 투혼’”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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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5일, 오전 07:01

[OSEN=유수연 기자] ‘쇼미더머니12’ 최효진 CP가 ‘지옥의 송캠프’ 미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12’ 최효진 CP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2012년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 힙합 대중화를 이끌어온 Mnet ‘쇼미더머니’는 열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새 시즌인 만큼, 역대 최다 지원자, 최다 회차, 티빙으로의 OTT 플랫폼 확장이라는 변화를 통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2박 3일, 총 3라운드에 걸쳐 역대 시즌 최초로 시도된 파격적인 새 미션 ‘지옥의 송캠프’를 선보인 바. 치열한 관문 끝에 28명의 생존자를 남기며 72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3일간 98개의 랩이 쏟아지며 풍부한 볼거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효진 CP는 “2박 3일의 촬영이 굉장히 타이트해서, 저희도 그렇고 참가자도, 프로듀서도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했다”고 운을 떼며 “기존에 비트를 주면 벌스를 올려서 무대를 구현하는 걸 넘어서, 조금 더 본인의 랩과 스타일에 맞게 미션 포인트를 찾아내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끼리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최효진 CP는 “살짝 아쉬웠던 건, 촬영 시점이 겨울이었다. 굉장히 추웠다. 모든 출연자 분들이 이미 앞 미션에서 가사도 노력해서 써야 하고, 전력투구를 하고 왔다보니. 반 이상의 참가자가 독감과 감기에 걸린 채로 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같이 있으니 전염도 되고. 다같이 컨디션이 굉장히 저하된 채로 진행했어야 했다. 그래서 갖고 있는 것이 훨씬 더 출중한데 목이 잠겨 있거나, 감기가 걸려있더라”라며 “‘쇼미’를 다른 시즌에 했거나 해서 조금 덜 춥거나 했으면 감기가 많이 심하게 안걸려있었을 텐데. 다만 전체적으로 그런걸 시청자분들은 모르실테니. (컨디션) 난조가 있어서 제 기량만큼 안나오는게 아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송캠프’ 미션이 보여준 의의도 있었다. 최효진 CP는 “‘쇼미’에서 팀 미션을 예선 단계에서는 오랜만에 시도 해본 것이었는데,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협업하면서 같은 비트를 하더라도 브레이크를 한다던지, 키를 바꾼다던지 해서 매력적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부분들이 보여졌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만약 다른 프로를 할 때건, ‘쇼미’를 또 하게 된다고 할때도, 참가하는 친구들이 덜 수동적이고,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프로듀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더 재미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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