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다른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거장 장항준 감독! 그리고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혜정과 집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혜정은 장항준 감독에게 고향을 물었고, 장항준은 “대구다.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살았다. 영신초등학교라는 사립 초등학교를 다녔다”며 “옛날에 가기 힘들었던 유치원 출신이다. 부잣집 아이들만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버지가 대구에서 나일론 공장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혜정은 “부촌의 길로 가셨다. 그럼 부자죠”라며 웃었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족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다. 아버지 생가인 대광면에 공장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장항준이 “아버님은 그때 무슨 공장을 하셨냐”고 묻자, 이혜정은 “유한킴벌리 하셨다”고 답해 장항준을 놀라게 했다. 뜻밖의 대답에 장항준은 이혜정을 향해 “누나”라고 부르며 너스레를 떤 뒤 “나일론 공장 얘기 괜히 꺼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이어 “대구에는 당시 섬유 공장이 많았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은 대구 시절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혜정의 부친은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인 故 이종대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2018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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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