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부친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4일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거장 장항준감독! 그리고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이혜정과 함께 식사를 하며 결혼 생활과 가족,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이혜정은 장항준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고향이 어디냐"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장항준은 "대구다.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살았다. 영신초등학교라는 사립초에 다녔다. 그 당시에는 가기 힘들었던 유치원 출신이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부잣집 아이들만 유치원에 다녔다"라면서 "아버지가 대구에서 나일론 공장을 하셔서 풍요로웠다"라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다"라면서 "아버지 생가인 대광면에 공장을 지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장항준은 궁금한 표정으로 "어떤 공장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되냐"라고 물었고 이혜정은 "유한킴벌리를 하셨다"라며 부친이 유한킴벌리의 초대 회장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은 이혜정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너스레를 떨고 뒤이어 "나일론 공장 이야기 괜히 꺼냈다"라며 민망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정의 부친은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 회장으로 평사원에서 시작해 최고 경영자가 된 사업가다. 그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제지공업연합회 회장을 맡았다. '제지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세계제지산업 '명예의 전당'에 1997년 아시아인 최초로 헌정된 그는 2018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 채널 '빅마마 이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