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벗자마자 터졌다… 김선태, 영상 1개로 골드버튼 직행

연예

MHN스포츠,

2026년 3월 05일, 오후 07:52

(MHN 박선하 기자) '충주맨' 타이틀을 벗은 김선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오후 김선태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는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골드버튼 요건을 달성했다. 지난 3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채널을 개설한 지 단 이틀 만에 거둔 성과다. 이는 김선태의 개인 행보를 응원하는 누리꾼들이 그만큼 많다는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해당 채널에는 2분 11초 분량의 영상 단 한 편만 올라와 있음에도 빠르게 구독자가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선태는 공무원 퇴사 이후의 근황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 조회수는 현재 600만 회를 넘어섰다.

채널 소개 문구에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히자,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영상 댓글을 통해 협업을 제안하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독립기념관은 "독립을 축하합니다. 독립하신 기념으로 독립기념관에 방문해 주세요", IBK는 "당신은 사업자 통장이 필요합니다", 뽀로로 공식 채널은 "저희 꽤 닮은 것 같지 않나요?"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김선태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2018년부터 충주시청 페이스북 홍보 담당자로 활동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존 공공기관 채널에서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콘셉트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유의 B급 감성과 빠른 편집, 재치 있는 기획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선태 주무관은 임용 약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돌연 공무원직을 내려놓으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채용설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김선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선태가 크리에이터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김선태 유튜브 채널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