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배우 한가인의 '상위 1%' 영재 딸 제이 양이 엄마의 과보호 성향에 거침없는 일침을 날리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아들딸이 인생 첫 지하철 타고 심부름 간다면? (사회실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둘째 아들 제우의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 수령 소식을 전하며, 아이들의 독립심을 기르기 위한 '지하철 심부름' 미션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둘째가 이제 많이 커서 드디어 취학 통지서가 나왔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엄마 없이도 씩씩하게 지낼 필요가 있어 미션을 줬다"며 딸 제이와 아들 제우 남매가 단둘이 지하철을 타고 심부름을 떠날 예정임을 밝혔다. 한가인이 미션 배경에 대해 "동네 특성상 지하철을 타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가려 하자, 곁에 있던 딸 제이가 예리하게 말을 가로챘다.
제이는 "그리고 엄마의 과보호 성향도 있다. 제가 무슨 라푼젤도 아니고"라며 엄마 한가인을 향해 날카로운 '팩트 폭행'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가인은 아이들을 배웅하며 "둘이 너무 싸울까 봐 걱정된다"며 안절부절못하는 영락없는 '학부모'의 모습을 보였다.
우려와 달리 남매는 손을 꼭 잡고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겁이 많은 제우가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누나 제이의 야무진 리드 속에 시장 심부름까지 완벽하게 완수했다. 상인들로부터 "애들이 똑똑하고 야물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였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을 마중 나간 한가인은 "이제 다 키웠다. 내가 조금 과보호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특히 첫째 딸 제이는 지능지수(IQ) 156으로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HN DB,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