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래퍼 딘딘이 보스 차승원과 윷놀이 게임 중 진지하게 삐져 웃음을 자아냈다. 5일 tvN '차가네'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서 휴식하던 중 "너는 XX야"라며 화를 내는 차승원에게 딘딘은 "이건 좀 잘못된 거 같아요"라며 집을 나갔고, 차승원은 "왜 이렇게 피해의식에 빠져 있냐"라며 황당해했다. 진짜 속상한 것 같다는 패널들 말에 차승원은 "어쩔 수 없지. 난 딘딘이 저럴 줄 알았어"라고 냉정하게 말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건의 발단은 약 1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심심했던 이들은 게임을 하기로 결정, 알까기와 공기 등 함께할 게임을 물색했다. 차승원이 시범으로 공기를 해보이자 딘딘은 "엄청 잘하진 않으시는 거 같은데?"라며 차승원의 승부욕을 건드렸다.
결국 이들은 야식 내기로 윷놀이를 시작했다. 딘딘이 윷을 낮게 던지자 차승원은 딴지를 걸며 취소시켰고, 정작 자신은 윷을 낮게 던져 승리를 거머쥐었다. 막무가내 게임 진행에 딘딘은 "나 안 해.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냥 돈 드릴게요"라며 불만을 표했다. 차승원은 "너 윷놀이 어디서 배웠어?"라며 화를 냈고, 딘딘이 "아빠한테 배웠다"라고 해도 "잘못 아셨어"라고 단칼에 차단하는 냉정함을 보였다.
그렇게 차승원과 대니 구가 1등을 했고, 딘딘은 꼴찌를 차지했다. 딘딘은 "이건 민사소송 하려고요. 이건 좀 잘못된 거 같아요"라고 했고, 차승원은 "남자 XX가 그게 뭐야"라고 역정을 냈다. 결국 딘딘은 머리를 식히러 밖으로 나갔다. 딘딘의 가출 소식에 제작진에도 비상이 걸렸다. 카메라까지 두고 떠난 딘딘이 간 곳은 편의점이었다. 그는 "깡패도 아니고 윷놀이 누가 저렇게 하냐. 자기 맘대로다"라며 투덜댔다.
딘딘이 보스 차승원이 자신을 강제로 지게 한 거라고 화를 내는 동안, 차승원도 내심 신경이 쓰였는지 창문을 열고 딘딘이 오는지 내다봤다. 결국 배회 끝에 집에 돌아온 딘딘에게 차승원은 "왔어? 게임은 게임이잖아"라며 상냥하게 대했다. 하지만 딘딘은 다른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앙탈을 부렸다. 이후에도 딘딘은 서운함이 풀리지 않는지 투덜대다가, 차승원이 용돈을 쥐어주자 맥주를 따라주며 그제서야 화해했다.
금융치료를 받은 딘딘은 "당연히 재미로 하신 거 알았다"라며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딘딘은 '추성훈 로우킥 맞기' 벌칙을 걸고 알까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차승원은 패배 후 로우킥을 맞았지만 묘하게 '밀어내기' 기술을 시전해 특별한 고통을 느끼지 않아 복수를 꿈꾸던 딘딘을 속상하게 했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차승원과 딘딘은 '삼촌과 조카' 케미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차가네' 지난 회차는 1.5%(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