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젊은이의 양지' 캡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8일은 이지은의 사망 5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1년 3월 8일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0세.
당시 경찰은 "이지은이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지은은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은 1971년생으로 지난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한 해에 드라마 '느낌'에 출연했고 그다음 해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하며 보이시한 매력으로 1990년대 청춘스타에 등극했다. 특히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소매치기 역할을 맡아 남장 여자 캐릭터 원조 격이 됐다.
이외에도 이지은은 '며느리 삼국지'(1996) '컬러'(1996) '왕과 비'(1998) '일요베스트-세리가 돌아왔다'(1999)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1999년 방영된 '남의 속도 모르고'가 됐다.
또한 스크린에서는 '금홍아 금홍아'(1995), '러브 러브'(1998), '파란 대문'(1998) 등 대표작을 남겼다. '금홍아 금홍아'로는 제34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신인상, 제6회 춘사영화예술상 새얼굴연기상,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15회 영평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지은은 2000년 비연예인 벤처 사업가와 결혼한 후 활동을 중단,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2015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