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MBC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대폭 강화한다. 이달부터 MBC의 대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라인업 확장으로 시청자들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MBC의 레전드 콘텐츠들을 티빙에서 한꺼번에 만날 수 있게 됐다.
우선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궁’과 시트콤 열풍을 주도했던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공개된다.
또한 풋풋한 청춘 로맨스 ‘역도요정 김복주’, 타임슬립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비롯해 최근 인기 예능인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정주행 대열에 합류한다.
티빙은 기존 인기 예능인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예능 콘텐츠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새로운 장르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일일드라마의 도입이다. 함은정, 오현경 주연의 ‘첫 번째 남자’를 포함해, 언더커버 리얼 버라이어티 ‘마니또 클럽’, 오디션 음악 프로그램 ‘1등들’ 등 그간 방송 중심 콘텐츠로 여겨지던 장르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를 통해 티빙은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OTT 플랫폼 간의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티빙은 이번 MB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티빙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티빙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폭넓은 콘텐츠 수급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