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그 이상의 의미"..박보검x이상이x곽동연, '선한영향력' 통했다! ('보검매직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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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9일, 오후 09:08

[OSEN=김수형 기자]‘보검매직컬’에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마을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순한 미용실 그 이상의 의미를 전하며 뭉클함을 안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보검매직컬’에서는 세 사람이 시골 마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머리를 손질하러 온 할머니의 고민을 조용히 들어줬다. 할머니는 93세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 그러면서도 “붕어빵을 두 개 사면 어머니가 항상 하나만 드시고 나 먹으라고 남겨둔다”며 시어머니의 사랑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야기를 듣던 박보검은 “어머님의 시간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고부 사이의 깊은 정이 전해지는 순간이었고, 이를 지켜보던 이들 역시 울컥하게 했다.

손님들의 사연이 이어지자 결국 박보검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발소에 대한 추억과 따뜻한 말들이 오가며 이 공간이 단순한 미용실을 넘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장소로 자리 잡는 순간이었기 때문. 특히 곽동연, 박보검, 이상이 역시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곽동연은 이전에 방문했던 라옥자 할머니의 생일을 기억해두고 이른 아침부터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이후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 할머니 집에 직접 찾아가며 깜짝 이벤트를 하는 등, 할머니의 잊을 수 없는 생일을 선물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 이상이는 생일날 목욕탕에 가려던 할머니를 차에 태워 버스정류장까지 모셔다드리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다른 91세 할머니의 집을 찾아 무거운 비료 포대를 옮기며 일을 돕기도. 공부 노트를 놓지 않는 할머니의 열정에 이상이는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비춰졌는데. 그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이발소 연락처를 적어 건네며 든든한 손자 같은 면모를 보였다.

세 사람은 머리 손질과 네일 서비스뿐 아니라 마을 심부름, 식사 자리, 사진 촬영까지 함께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특히 따님의 부탁으로 할머니의 영정사진 촬영을 맡게 된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자연스러운 표정을 담기 위해 세심하게 촬영을 진행한 박보검은 “예쁘게 남겨드리려고 찍어드린 건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들었다”며 “어쩌면 이게 서로의 삶 속 마지막 만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순간이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뭉클하게 했다.

‘보검매직컬’은 이용사 국가자격증을 가진 박보검을 중심으로, 네일 자격증을 취득한 이상이, 운영을 맡은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헤어숍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특히. 군 복무 시절 이발병으로 활동하며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보검의 진짜 기술이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고 있다. 여기에 이상이와 곽동연의 선한 영향력까지 더해지며 시너지효과를 만든 것. 세 청년의 ‘무해한 재능기부’는 마을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보검매직컬,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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