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절친' 허안나, 안타까운 근황..."오늘은 주사 맞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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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0일, 오후 06:20

(MHN 김유표 기자) 코미디언 허안나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허안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에 시험관 시술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43세에 첫 시험관 시술, 과연 임신이 가능할까. 오늘은 첫 주사를 맞는 날"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병원에서 분명 자세히 설명을 듣고 왔는데 막상 주사를 보니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 혹시 나만 이런 거냐"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영상 속 허안나는 막 잠에서 깬 듯한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헐렁한 잠옷 차림에 머리도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상태였다. 그는 시험관 시술에 필요한 주사기를 손에 들고 직접 주사를 놓기 위해 배를 드러내며 처음 접하는 의료 기구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안나는 "처음 보는 물건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침팬지 같아서 편집하면서 계속 웃었다"며 "저만 영장류 같은 느낌이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결과를 궁금해하시는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우선 제 '침팬지 같은' 모습부터 재미있게 봐 달라"며 다음 영상 공개도 예고했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7년 KBS 공채 코미디언 22기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생활 밀착형 개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코미디언 박나래와는 선후배 사이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송과 사석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절친' 모습이 여러 차례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안나는 2019년 동갑내기 코미디언 오경주와 결혼했다. 결혼 후 오랜 시간 2세 계획을 고민해오던 그는 지난해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허안나는 배란 유도 주사를 맞는 과정부터 난자 채취까지 시험관 준비 과정을 꾸준히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허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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