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쳤다… '빠른 전개+개성 캐릭터'로 20.1%까지 상승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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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0일, 오후 06:28

(MHN 민서영 기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멜로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서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 저녁 8시 11, 12회가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로 매회 몰입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11회 시청률은 18.4%(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나날이 치솟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은 '최고의 1분'을 모아봤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공씨와 양씨, 두 집안의 지독한 악연이 웃음과 애잔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상인회장 공정한(김승수)과 부회장 양동익(김형묵)은 공동 인터뷰 자리에서 서로의 흑역사와 과거 별명을 서슴없이 폭로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공대한(최대철)은 양동숙(조미령)을 마주치고 심인성 복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반된 매력의 두 장면은 분당 시청률 19%를 기록, 두 집안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에 불을 지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11회 방송에서는 양동익을 시의원으로 만들려는 차세리(소이현)의 거침없는 행보가 빛났다. 공씨 집안이 이사를 가기로 결정된 상황에 그는 "저 자존심 없어요. 자존심이 의원 사모 자리 주나요"라며 해맑게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차세리의 주선으로 양현빈(박기웅)의 소개팅 장면을 목격한 공주아(진세연)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양현빈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하는 자리였으나, 이를 오해한 공주아의 마음이 어긋나는 대목은 최고 시청률 20.1% 돌파하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12회의 백미는 단연 공주아와 양현빈이 진심을 확인하는 로맨틱 엔딩이었다. 김소혜 오빠(구자성)와의 소개팅 자리에서도 온통 양현빈을 떠올리던 공주아는 결국 만취 상태로 그를 찾아갔다. 서운함을 토로하며 불쑥 입을 맞추고 도망치려는 공주아를 붙잡아 다시 키스하는 양현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렇듯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린 장면은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다. 멜로랑 코믹 다 잡음", "두 집안은 역시 붙어살아야 재밌음. 이사 가지 마", "공정한, 양동익 유치찬란하게 싸울 때마다 너무 웃김", "전개 빨라서 좋다. 러브라인 급물살 타서 더 재밌어질 듯", "주아 현빈 너무 설레요. 엔딩 도파민 폭발"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3회는 오는 14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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