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가족 법인, 강남 빌딩 150억 원에 매각… "수십억 시세 차익"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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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0일, 오후 06:25

(MHN 김해슬 기자) 배우 류준열의 가족 법인이 부동산 투자로 수십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1인 기획사, 안 하면 바보?'라는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찾아갔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난 2022년 150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매도인은 '딥브리딩'이라는 법인으로 류준열이 사내이사로, 류준열 모친이 대표이사를 맡았던 가족 법인 형태로 전해졌다.

'딥브리딩'은 지난 2020년 해당 부동산을 약 58억 원에 매입,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매각하며 2년만에 상당한 시세차익을 올렸다. 또 매입 과정에서 대출 비중이 컸다는 점도 전해졌다.

'딥브리딩'은 매입가 80% 수준인 48억 원가량을 금융권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 투입된 자금은 10억 원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전 은행 지점장은 인터뷰에서 "개인사업자는 평가를 한다. 그런데 법인은 안 해도 된다. 대출이자도 법인의 손비(손실과 비용)로 인정 받는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대출 80%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류준열 측은 당시 이에 대해 친구들과 건물을 지어 의류 사업을 하려고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보류되면서 건물을 매각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하늬, 차은우 등의 1인 기획사 운영 실태가 조명되기도 했다. 특히 이하늬는 1인 기획사 분점이 서울 한남동에 있는 곰탕집으로 등록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하늬 측은 "해당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 자산이 아니며, 관련 임대 수익 역시 법인 회계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MBC '스트레이트',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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