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첫사랑 회상 "몰래 농구하는 모습 바라봤다"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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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0일, 오후 06:36

(MHN 박선하 기자)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10대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 기억을 떠올렸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드라마 '샤이닝'에 출연하는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사랑 로맨스인 '샤이닝'에 대한 이야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자신의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꺼냈다.

먼저 박진영은 어린 시절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는 완전 숙맥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좋아하던 친구가 막대사탕을 좋아한다고 해서 아침마다 사서 등교할 때 줬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과 김민주는 "귀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민주 역시 학창 시절의 풋풋했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중학교 1~2학년 때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공부도 잘하고 농구도 잘했다"고 회상했다.

다만 쑥스러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했다고. 김민주는 "점심시간마다 그 친구가 농구를 했는데 앞에 가서 보는 게 부끄러워서, 급식을 안 먹고 매점에서 빵을 사서 운동장을 내려다보며 먹었다"면서 "빵을 먹으면서 그 친구가 농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당시의 순수했던 감정을 떠올렸다.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공부까지 열심히했다. 김민주는 "성적 순으로 A·B·C반이 나뉘었는데 그 친구가 A반이었다"며 "그래서 수학을 A반으로 가져가려고 진짜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그럼 그 친구는 지금도 민주 씨가 좋아했던 걸 전혀 모르냐"고 묻자, 김민주는 "모를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박진영은 "알 수가 없다"며 몰래 지켜보는 제스처를 취했고, 장도연도 빵을 먹으며 훔쳐보는 모습을 따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도연은 "그 분은 누군가가 자신을 그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봐 줬다는 걸 알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고, 김민주는 "그때는 마음이 조금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풋풋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학창 시절의 풋풋했던 첫사랑 기억은 드라마 속 이야기와 맞물리며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한편,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줄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JTBC 새 금요시리즈이다.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사진='살롱드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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