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조혜련, ‘90억 날린’ 파란만장 재테크 잔혹사… “결국 본업이 최고” ('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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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0일, 오후 06:54

(MHN 김설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과 조혜련이 과거의 뼈아픈 재테크 실패담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조언을 건넸다.

1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19화에는 ‘도합 90억 날려먹은 신여성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이어트 성공 근황부터 주식, 토지 투자, 지인 간 금전 거래 등 그간 겪어온 파란만장한 투자 잔혹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먼저 이경실은 과거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몇 년 전 친언니를 따라 주식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수익이 나다가 매도 타이밍을 놓쳐 결국 ‘깡통 계좌’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를 언급하며 “7만 원대에 전량 매도했다. 지금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탄식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경실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사람을 믿고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돈이 너무 많다. 그 돈만 모았어도 빌딩 한 채는 샀을 것”이라며 지인과의 금전 거래로 입은 막대한 피해를 토로했다. 이에 조혜련은 “돈은 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준 셈 쳐야 한다”며 공감 섞인 위로를 건넸다.

조혜련 역시 부동산 사기로 인해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용인에 좋은 땅이 있다는 전화를 받고 7,000만 원을 투자했다. 직접 땅을 보러 가기까지 했으나, 알고 보니 내가 본 땅과 산 땅이 달랐다”며 전형적인 사기 수법에 당했음을 밝혔다.

조혜련은 “아직도 그 땅을 가지고 있지만, 들어갈 길이 없어 헬리콥터를 타고 가야 할 판”이라며 “주변은 다 재개발됐는데 내 땅만 개발이 안 됐다. 부동산에 가니 나 같은 사람이 줄을 서 있더라”고 말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경실 또한 20년 전 안성에 산 땅이 여전히 구획 정리조차 되지 않았다며 맞장구를 쳤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두 사람의 결론은 결국 ‘본업’이었다. 조혜련은 “경험상 자기가 잘하는 일을 해야 하고, 거기서 수입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실 역시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을 내면 결국 내 것이 되지 않더라. 살면서 느낀 건 내 재능을 이용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뼈저린 교훈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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