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백사장’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막걸리 술빵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를 맛봤다. 다만 빠르게 서비스 전략으로 손님몰이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tvN예능 '백사장' 시즌3에서는 장사 4일 차를 맞아 막걸리 술빵 메뉴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잘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며 걱정 속에 술빵을 찌기 시작했다. 그러나 완성된 빵은 제대로 익지 않은 상태였다. 테스트로 맛을 본 이장우 역시 “이거 반죽인데?”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은 “다시 해보겠다”며 곧바로 재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같았다. 결국 막걸리 술빵은 끝내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채 실패로 마무리됐다.


원인은 발효 문제였다. 백종원은 “발효가 속을 썩이더니 결국 안 됐다. 덜 익은 게 아니라 발효가 잘못된 것”이라며 과발효 상태가 된 반죽을 언급했다. 아무리 쪄도 질척한 식감이 되는 상황이었다.
예상치 못한 변수는 날씨였다. 기온 변화로 발효 타이밍이 어긋나며 골든타임을 지나 과발효가 된 것. 연습 때는 매번 성공했던 메뉴였기에 아쉬움도 더 컸다. 결국 백종원은 “오늘은 안 되는 날씨다. 빵은 안 된다고 해야 한다”며 빠르게 상황을 정리했다. 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앞 테이블에는 커피를 드리고 디저트 값은 받지 말자”며 서비스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고추를 손질해 고추전까지 추가로 준비하며 서비스 전략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메뉴 실패 속에서도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 성공했고, 식당에는 다시 손님들이 천천히 몰려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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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사장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