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배우 김광규가 절친 이서진보다 먼저 결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김광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광규는 결혼 25주년을 맞은 윤유선·이성호 부부의 영상을 지켜보며 특유의 질투 섞인 반응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나랑 안 맞는 프로그램인데 왜 자꾸 부르는지 모르겠다”며 “오늘은 죽어도 부럽다는 말을 안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자신의 절친이자 연예계 대표 싱글남인 배우 이서진과의 결혼 대결(?)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MC 김구라가 “이서진보다 결혼을 빨리할 것이라 호언장담했다던데”라고 묻자, 김광규는 “이서진 씨는 독신주의자이자 비혼주의자라 결혼에 1도 관심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서진과 결혼 경쟁을 하는 것은 마치 게임을 전혀 안 하는 사람과 대결하는 것과 같다”며 이서진보다 본인이 결혼할 확률이 훨씬 높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내가 의외로 손맛이 좋다. 요리하는 데 시간은 좀 걸려도 막상 하면 정말 맛있다”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어필, 결혼에 최적화된 후보임을 자처했다.
자신감을 내비치던 김광규는 과거 인연인 윤유선의 폭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윤유선이 “예전에 ‘뜨거운 싱어즈’ 할 때 내가 주변 사람을 추천해 줬지 않느냐”고 언급하자, 김광규는 “언제요?”라고 되물으며 크게 당황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김광규가 은근히 까다롭다”, “확실히 눈이 높은 것 같다”며 짓궂은 몰이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광규는 윤유선과의 과거 인연도 소개했다. 두 사람은 12년 전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광규는 당시 촬영을 회상하며 “인생 첫 베드신을 찍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곧이어 “침대 위에서 촬영한 것일 뿐, 실제로 베드신을 찍은 적은 아쉽게도 한 번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