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x이재명 대통령과 포착..박진영, 돌연 JYP 사임→더 큰 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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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1일, 오전 06:14

[OSEN=김수형 기자] 지난해 9월, 가수 박진영이 이재명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가운데 약 6개월이 지난 올해 3월, JYP 사내 이사직 사임 소식으로 그의 행보에 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박진영의 내정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K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전 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하며 문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 역시 SNS를 통해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하지만 지금 K팝이 너무나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일하며 느꼈던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잘 정리해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고,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이런 그의 행보는 곧바로 국제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박진영은 이재명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한중 정상 만찬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것. 박진영은 당시 SNS에 “시진핑 주석님을 만나 말씀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다.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 예능을 통해서도 “앞으로 5년간의 K팝 로드맵을 이미 짰다”고 밝힌 바 있는 박진영.  수많은 국민 가수를 탄생시킨 프로듀서답게 여전히 K팝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박진영은 3월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을 내려놓는다는 소식이 들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10일인 어제,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사내이사직을 사임하며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박진영은 아티스트로서의 크리에이티브 활동과 후배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인 만큼 더 큰 꿈을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딛는 박진영의 다음 행보에 응원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994년 데뷔해 가수, 작곡가, 제작자로 30년 넘게 활동해 온 박진영. 비록 JYP의 사내이사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K팝과 대중문화를 향한 그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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