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TV조선 유튜브 캡처
김정태 아들/TV조선 유튜브 캡처
김정태 아들/TV조선 유튜브 캡처
배우 김정태 부부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첫째 아들 지후 군에 대해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김정태 가족의 일상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어느덧 16살 청소년으로 성장한 지후 군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날 김정태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관심사가 굉장히 유니크하다, 좋게 말하면 특별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 힘든 취미를 가졌다"라며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지후 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행동 특성에 대해 솔직한 진단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후가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고 타인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며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 반면, 특정 분야나 영어에 몰입하는 능력은 뛰어나다, 이는 양날의 칼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역시 그간 아들을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해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후가 영어를 편하게 사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한국어가 어눌해 보일 때가 있다, 이를 두고 발달 장애가 있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아 마음이 아팠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지후 군이 가족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주변을 맴도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끊임없이 교감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지후 군의 성장통과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정태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본방송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