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임은정 대표, 표절 의혹에 "회의록·계약서 다 있다, 근거 없는 의심" [영화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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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3월 11일, 오후 03:36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첫 작품부터 천만 영화를 만들어 낸 영화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를 만났다. CJ ENM 영화사업부 투자팀 및 기획제작팀 프로듀서로 10여 년 넘는 세월 동안 일했던 임은정 대표는 2023년 독립해 제작사를 설립하고, 그 첫 작품으로 1,188만 명의 관객에게 자신의 영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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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표는 "저는 엄흥도가 딜레마를 가진 인물이라 생각했고, 그런 그의 딜레마가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시작했다. 그러다 그런 딜레마를 겪는 사람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왕은 또 어떤 존재인가'가 궁금해지더라. 정통성이 분명한 어린 왕이었고, 당연히 어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 인물이었기에 세대에 대한 이야기, 개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키지 못했던 사회적 가치관에 대해서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꽤 오랜 기획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영화에 대해 최근 표절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이 영화의 기획 과정에 대해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 떠돌아다니는 시나리오를 가져와 개발한 영화가 아니라, 소재부터 시작해 직접 일궈온 작업이다. 크레딧을 보시면 원안자가 있고 각본에 장항준 감독과 황성구 작가의 이름도 있으며 각색자도 명시되어 있다. 첫 한 줄의 트리트먼트부터 시놉시스에 이르기까지 계약서와 회의록 등 모든 제작 공정의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런 과정이 공개된다면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순수한 창작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2026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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