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가수 에녹이 방송 중 출연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 결승 2차전 TOP7 결정전이 공개됐다. 이날 홍지윤·차지연·구수경·솔지·김태연·강혜연·이수연이 TOP7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기호 7번 구수경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했다. 그의 모친은 "여름에 7곡, 8곡을 물 먹을 시간도 없이 노래했다. 시장에서 내 딸(구수경)을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라며 눈시울 붉혔다.
구수경은 "옛날에는 아무도 못 알아봤는데 이제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아빠가 고생 많았다"라고 무명시절을 떠올려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돌고 돌아가는 길'을 부르며 사람들에게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심사위원 설운도는 "노래를 잘하니까 얼굴이 예뻐 보인다"라고 반응했다. 또 에녹은 "무대를 보는 내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어떻게 그렇게 예쁘고, 귀엽고, 멋있고 다 할 수 있냐"며 구수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에녹은 "고백하면 좀 안 되냐. 너무 반해서 팬이 됐다"며 "너무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구수경이 가수로 잘 될 것 같으니 느닷없이 고백한다"라고 말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현역가왕3'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4%, 전국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또 홍지윤이 '3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구수경은 이수연과 차지연의 뒤를 이어 최종 4위에 등극했다.
사진=MBN '현역가왕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