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한그루, 재혼 의사 밝혔다…"좋은 사람과 하고 싶어" ('그루니까')

연예

MHN스포츠,

2026년 3월 11일, 오후 03:55

(MHN 김해슬 기자) 배우 한그루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한그루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는 '사유리 언니 만나자마자 입 터진 싱글맘들의 진짜 속마음'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그루와 사유리가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미혼모로 아기를 낳았다. 예전에는 이혼할 바에는 혼자가 낫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그루를 향해 "나랑 안 맞는 사람이랑 일단 결혼이란 걸 겪으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잖냐. 나는 그런 걸 배울 수 없이 그냥 왔기 때문에 오히려 이혼한 게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사유리는 "다시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고, 한그루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 근데 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다. 아이들 생각이 중요하다. 연예인을 TV로 보면서 엄마 결혼하면 어떠냐고 물어본다"고 답했다.

또 한그루는 "아이들과 솔직하게 터놓고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다. 외국 배우들 나오면 '저 사람과 결혼하면 어떠냐' 하면 (아이들이) '엄마 취향 정말 이상하다'고 한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딸이 절대 문신 있는 사람 만나면 안 된다더라.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사람은 절대 싫다고 한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그거 할머니가 가르치는 거 아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2017년 3월 쌍둥이 남매를 얻은 그는 2022년 9월 이혼을 알렸다. 

현재 홀로 쌍둥이 자녀들을 양육 중인 한그루는 KBS2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등장해 싱글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그는 "처음에는 돈이 한 푼도 없어서 양육비 받은 게 빠듯하게 나가고 여유가 없었다. 재산분할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MHN DB,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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