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박영선이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박영선, 장윤정, 정가은이 촬영지 가평 속 세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는 ‘90년대 톱모델’ 박영선에 근황을 물었다. 박영선은 “요즘은 모델로서 일을 하긴 하는데 나이가 있고 이래서 패션쇼 연출로 넘어갔다. 이제 쇼 총감독하고 있고 무대 연출하고 그러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신혜는 “보통 모델 수명이 짧지 않나”라고 했고, 박영선은 “내가 제일 장수일 거다. 최근에도 했다 패션 위크에도 서고 했다”라며 최근까지 무대 런웨이에 섰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자 황신혜는 “나는 모델 박영선하면 머릿속에 각인된 게 앙드레김 선생님 7벌 옷을 벗을 때 눈빛이 약간”이라며 재연했다. 정가은은 “오리지널 보여주세요”라고 물었고, 박영선은 현장에서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은 광고, 모델, 연기 등 활발히 활동 중 돌연 은퇴를 선언, 결혼 생활을 하다 이혼을 한 뒤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15년 경력 단절이 있던 만큼 그는 복귀할 때 힘들었다고.
박영선은 “너무 공백이 컸기 때문에 나를 아는 사람들이 이미 늙었고 현장의 감독님들도 다 바뀌었고 작가님들도 그렇고 시청자도 나를 기억 못하니까 어떻게 보면 신인은 아닌데 신인이 된 거다. 그래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초심으로 돌아갔다며 그는 “요즘은 그냥 내려놨다. ‘난 신인이야, 너 톱 모델 아니야’ 이 생각에 내려놓고 일하니까 즐겁다. 작은 일에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신혜는 “그게 우리가 오래 살면서 얻은 지혜가 같다”고 공감했다.
또 박영선은 다시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젊은 애들이 키가 많이 크지 않나. 엄마나 이모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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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