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퇴사 3일 만에 '라디오스타' 출연...독기 가득 발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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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3일, 오전 11:10

(MHN 김유표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공직에서 내려온 지 3일만에 '라디오스타'와 만났다.

지난 12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웃음 공무원 :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녹화본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서는 붐, 문세윤, 남창희, 그리고 김선태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바로 김선태 전 충주시청 주무관이다. 그는 충북 충주시청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으로, 충주시청 채널 홍보를 위해 사용한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재치 있는 콘텐츠와 유머러스한 편집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공공기관 채널로서는 드물게 구독자 100만 명에 가까운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김선태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근 근황에 대해 속시원하게 밝혔다. 그는 "퇴사를 한 지 이제 3일밖에 안 됐다"며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뒤 처음 출연하는 방송이 '라디오스타'라고 전해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충주시 유튜브 구독을 취소하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빠져도 된다. 더 빠져도 된다'고 생각했다"며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퇴사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선태는 "방송 출연 제안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며 "기회가 왔을 때 매처럼 낚아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인이 됐다고 생각하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김선태는 곧바로 "선배님!"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선태는 지난달 13일 충주시청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 3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새롭게 개설하며 본격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나섰다. 해당 채널은 개설된 지 단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공무원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충주맨'에서 본명 '김선태'로 변신한 그의 근황과 앞으로의 각오는 오는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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