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연기' 윤경호 "배역 이름이 이동휘 형 이동태, 생선 떠올라 고민"

연예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후 04:19

배우 윤경호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연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6.3.13 © 뉴스1 이호윤 기자
배우 윤경호가 영화 '메소드연기'에서 이동휘의 형, 이동태 역할을 제안받고 생선이 떠올라 고민했다며 농담했다.

윤경호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에게 직접 (출연)제안받았는데 많이 아시겠지만, 감독님이 사실 연기하는 배우다, 이기혁 감독이 배우 활동하던 시간에 같이 '자백'이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다, 그 인연으로 연락이 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기혁 감독이)감독 준비하고 있고 영화를 장편으로 준비한다는 말에 너무 놀랐다"며 "이동휘가 본인으로 나오더라, 나는 동휘의 형 이동태라고 하더라, '동태'라는 이름이 코미디가 너무 심할 거 같았다, 생선이 떠올라서 어디까지 가는 영화인가 고민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경호는 "(영화의 전신인)동명 단편 '메소드연기'를 보니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됐고, 이동휘 배우와 함께하고 싶은 기대가 생겨나서 대본을 봤는데 이야기가 재밌고 참신했다"며 "이야기 속에는 이동휘에 대한 이야기, 감독님의 이야기, 내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너무 반갑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0년 연출한 배우 출신 이기혁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동휘가 극 중 연기 변신을 위해 과몰입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 이동휘, 윤경호가 이동휘의 형이자 배우를 꿈꾸는 연기 코치 이동태, 강찬희가 이동휘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톱스타 정태민을 연기헀다. 또 언제나 아들 이동휘를 응원하는 엄마 정복자, 윤병희가 데뷔 시절부터 이동휘와 동고동락해 온 소속사 대표 박대표 역을 맡았다.

한편 '메소드연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