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표절 사건 언급' 이상민 또 저격 "거짓말 그만해"

연예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후 04:31

MBC '라디오스타'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의 과거 표절 사건 언급에 "거짓말"이라고 저격했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이)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을 올렸다.

룰라 3집 '천상유애'가 일본 가수 닌자의 '오마쓰리 닌자'와 유사하다면서 표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짠한형'에 출연한 이상민은 이 논란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으니까 노래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방송하기도 전에 표절이라고 난리가 나고 똑같은 노래가 파일로 올라왔는데 나도 듣고,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부른 노래를 똑같이 (부른) 원래 가수가 있었고 차라리 리메이크를 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라고 했다.

그간 수차례 이상민 저격글을 올렸던 고영욱은 이날 또 한 번 엑스에 "이게 팩트이고 진솔한 대답이 아닐까"란 글을 남겼다. 고영욱은 이 글에 자신이 출연했던 2008년 6월 2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관련 영상도 덧붙였다.

영상에서 고영욱은 '표절인지 가수들이 몰랐냐'는 물음에 "그 이야기는 잠시 카메라를 끄고"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저희는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고영욱은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 출소할 당시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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