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남경주, 발언 수면 위로 떠올랐다…"여자들과 칵테일 마실 때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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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3일, 오후 11:00

(MHN 정효경 기자)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남경주는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안 유지 비결에 대해 "클럽 다니며 즐거운 상상하기"라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MC였던 규현이 구체적인 의미를 묻자 남경주는 "상상 많이 하지 않냐. 춤을 즐겁게 춘다든지, 같은 춤 스타일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또 함께 출연한 정성화가 바텐더 시절을 언급하자 남경주는 'OO 온 더 비치'를 언급,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B52라는 칵테일도 있다. 폭격기 이름인데 여자들과 마실 때 달다. 먹으면 폭격을 당하는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당시에는 예능 특유의 농담으로 웃으며 넘어갔으나 최근 성폭행 혐의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다. 

앞서 서울 방배 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A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물증을 확보했으나, 남경주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논란 속 남경주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해왔으나 최근 직위해제된 것으로 전해진다. 학교 측에 따르면 그는 개강을 앞둔 시점에서 수업에서 배제됐으며, 기존에 맡고 있던 강의는 다른 교수가 대신 진행하고 있다. 

사건과 관련한 여러 정황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남경주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MHN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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