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우리, 프리 전환 앞두고 돌연 사망…최연소 성우 그리운 2주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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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4일, 오전 04:59

투니버스 성우 극회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목소리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성우 이우리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6년 3월 14일은 故 이우리의 사망 2주기가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24년 3월 14일 사망했다. 향년 24세.

이우리의 비보는 사망 후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우 이달래는 “저희 투니버스 11기의 소중한 막내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비보가 알려진 건 고인이 사망한 지 이틀이 지난 뒤였다.

이달래는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쉽지 어렵습니다. 유가족 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라며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우리의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건 그가 투니버스 전속 성우에서 프리랜서 성우로 전환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남도형 성우는 “고마웠어 진심으로”라는 고정 댓글로 추모했고, ‘원신’ 북미판 성우 알레한드로 사브도 “너무 슬프다”고 슬퍼했다. ‘원신’ 공식 SNS 계정과 공식 카페에서도 “사이노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녹여주셨던 이우리 성우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우리 성우님을 기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추모 글이 게재됐다.

2000년생 이우리는 2021년 CJ E&M 성우극회 11기로 입사했다. 당시 21세의 최연소 성우로 주목 받은 이우리는 게임 ‘원신’의 사이노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고, ‘짱구는 못말려’, ‘명탐정 코난’ 등의 애니메이션과 ‘쿠키런:킹덤’, ‘던전 앤 파이터’ 등의 게임에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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