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준비' 배우 홍승범, 끝내 이혼 "오은영 솔루션 받았지만 그때뿐'('특종세상')[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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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4일, 오전 07:1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불륜 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린 홍승범이 7세 연하 여자친구 이주진 씨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영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홍승범, 이경실의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이경실은 배우 생활 10년 차에 끝내 신내림을 받고 함께 신내림을 받은 남편이자 배우 김선동과 전국을 다니며 기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형제들은 다 결혼했고, 막내인 저는 엄마랑 살았다. 엄마가 제 생일이라고 장 보고 오시다가 버스에 치여 그대로 돌아가셨다”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지노귀굿을 하는데, 오는 무당마다 ‘저 막내(나) 때문에 죽었다’라고 하더라”라면서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들었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어머니의 죽음이 자신 탓이라는 것이다.

김선동은 “저는 사실 아내랑 비슷한 시기에 신을 받았다. 저는 제 일에 집중을 하고, 모든 걸 아내에게 맡기고, 저는 어떻게 보면 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아내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연기하는 걸 보면 질투가 났다. 나는 이러고 있는데, 남편은 이렇게 하는데, 질투가 나서 보러 가지도 못했다”라며 복잡했던 심사를 전했다.

이들 부부는 두 자녀를 두었으나, 일찌감치 독립시켰다. 늦둥이 아들도 명문대 진학 후 바로 원룸을 얻어주었다. 이유는 신당을 집에 모셔야 하는데 아이들이 무속의 영향을 받을까 꺼려졌기 때문이었다. 이경실은 “남편이 이렇게 매번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아니면 저는 혼자서 이렇게 못한다”라면서 “우리 네 식구 건강하게, 그렇기만 하면 저는 아주 행복할 거 같다”라며 바라는 바를 간절히 전했다.

한편 홍승범은 의외의 지역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바로 광주광역시였다. 그로서는 연고가 없는 곳이지만 여자친구 이주진 씨의 고향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홍승범은 이미 아내가 있고, 두 아이들을 둔 배우로 알려져 있다. 부부 갈등을 해소하고자 오은영이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 솔루션을 받기도 했다. 홍승범은 “아이들도 있고 그래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을 나갔다. 그런데 찍을 때만 좋더라”라면서 “3~5년이 지난 후 결국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24년 결혼 생활 후 협의 이혼으로 끝냈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원망도 없이 응원하는 전 아내. 그리고 딸과는 여전히 친구처럼 지내는 홍승범은 7살 연하에 초혼인 여자친구 이주진 씨와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장모의 반대가 있지만, 그는 마음을 돌리고자 편지를 손수 써서 전달했다. 예비 장모는 “딸이 고생하는 게 싫어. 짜증 나. 가슴 아파”, “잘 살다가 못 살면 몰라도, 못 살다가 잘 살면 또 모른다”라며 속상해했지만 이내 이해하는 듯 보였다. 또한 홍승범의 자녀들은 이주진 씨와 만나는 것에 대해 거리낌없는 모습을 보였다.

홍승범은 "자녀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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