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김숙이 과거 일감이 끊겼던 시절 제주도로 내려갈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1회에서는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제주도 집을 산 지 14년 됐다”며 집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2012년에 일이 거의 없었다. 프로그램에서 다 잘려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때였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 귀촌, 귀농 열풍이 불었다”며 “제주도에 한번 내려갔는데 ‘여기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예 활동이 불안정했던 시기, 제2의 삶을 고민하며 제주도 집을 구매하게 됐다는 것.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김숙은 “집을 사고 나니까 이상하게 일이 바빠졌다”며 “내려가서 준비하고 뭔가 해야 하는데 감당이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내려가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하다가 결국 집이 방치된 상황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숙은 집에 대한 특별한 의미도 전했다. 그는 “부산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내 집을 갖기까지 열몇 번 이사를 했다”며 “그래서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집은 내 마음의 평안을 주는 곳”이라며 “더 미루면 안 될 것 같았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숙은 “지금은 마음가짐이 준비됐다”며 “좋은 친구들이 있다면 그 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숙의 오랜 꿈이 담긴 제주 하우스의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저녁 방송된다.
/songmun@osen.co.kr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