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계획3' 방송인 전현무의 과거 소개팅 일화가 다시 소환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박지윤만 기억한 소개팅 일화가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제주에서 ‘도민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2부 게스트에 대해 “저와 오래된 인연이 있는 분인데 불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호칭이 애매하다”며 의미심장한 힌트를 던졌다. 이후 등장한 게스트는 제주에서 생활 중인 박지윤이었다.

먼저 박지윤은 제주 여행을 다니던 시절부터 약 10년 동안 찾았다는 단골 식당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다. 그는 “제 기준으로 양념이 정말 맛있는 곳이다. 객주리(쥐치) 조림이 유명하다”며 자신 있게 메뉴를 추천했다. 식사를 시작하자 전현무는 박지윤을 향해 “참 복스럽게 먹는다. 표현도 잘할 것 같다”며 먹방을 칭찬했고, 곽튜브는 “아나운서랑 처음 밥 먹는 것 같다"고하자 전현무는 “나는 희극인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 도중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오자 박지윤은 “알고리즘에 많이 뜨더라”며 “출연자들에게 전현무 소개팅을 많이 시켜주나 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전현무가 당황하자 박지윤은 “예전에 내가 소개팅을 한 번 해준 적이 있다”며 과거 일화를 꺼냈다. 그는 “한석준 선배와 함께 한남동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전현무는 “나를? 무슨 말이냐”며 당황했고, 결국 사실 확인을 위해 한석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가 “형, 후배랑 내가 소개팅했다더라”고 묻자 한석준 역시 “뭐라고?”라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두 사람 모두 “10년도 넘은 일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소개팅의 진실은 결국 미궁 속에 빠졌다.임수향-류현경에 이어 박지윤에게도 소개팅을 받은 전현무의 과거가 궁금증을 남겼다.
이후 세 사람은 박지윤의 또 다른 단골 고깃집을 찾았다. 박지윤은 “제주에 왔으면 돼지고기는 먹어야 한다. 단골이라 사장님 개인 번호도 안다”며 자신만의 ‘찐 맛집’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여기 섭외가 안 되면 10년 단골 관계를 끊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가게에 도착하자 사장은 “연락도 없이 왔다. 요즘 안 보여서 걱정했다”며 반가워했다. 박지윤은 “우리 동네에서 바자회를 하면 사장님이 꼭 와서 물건도 사준다. 제주에는 이런 정이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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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계획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