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촬영 중 누가 내 팔 잡았다”…‘살목지’ 기묘한 비하인드 ('접속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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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4일, 오후 03:21

(MHN 김설 기자) 14일 방송된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살목지 주연 배우 이종원, 김혜윤, 김준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살목지’는 찍은 적 없는 형체가 로드뷰 화면에 포착되고, 검고 깊은 물 속에 있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살목지에 들어선 7명의 촬영팀이 맞닥뜨린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단편 영화 ‘함진아비’, ‘돌림총’, ‘귀신 부르는 앱: 영’ 등을 통해 공포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이상민 감독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이기도 하다.

김혜윤은 극 중 로드뷰 서비스 회사 온로드미디어의 PD 한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수인은 로드뷰를 재촬영하기 위해 팀을 꾸려 살목지로 향하는 로드뷰 미디어 업체 PD”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영화 자체가 수인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수인이 어떤 감정과 공포를 느끼는지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캐릭터 구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인물들에 비해 외적인 표현보다는 눈빛과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런 부분을 감독님과 많이 조율하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서는 “공포 영화로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며 “떨리고 긴장된다”고 전했다.

이종원은 수인과 같은 회사에 소속된 PD 기태 역을 맡았다. 그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멋진 친구”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디서 본 적 없는 비주얼이 영화에 많이 등장한다”며 “기괴하거나 소름 돋는 연출을 감독님이 많이 넣으셨다”고 기대를 높였다.

촬영 중 벌어진 기묘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종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고, 김혜윤은 “검은 물에 혼자 남겨졌는데 누가 제 팔을 잡았다”며 “사실 아직도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살목지’는 로드뷰 화면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이후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사진=SBS ‘접속무비월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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