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늘어난 주름, 단순 노화 아닐 수도 있다 (‘대단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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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5일, 오전 10:55

(MHN 김설 기자) 피부에 나타나는 작은 변화가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면역력 노화와 피부 변화가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봄철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면역 체계가 흔들릴 수 있으며, 면역력 저하는 만성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역 체계가 약해질 경우 혈관 질환이나 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특히 환절기처럼 면역력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만성염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만성염증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면역 상태를 알리는 신호 가운데 하나로 ‘피부’를 꼽으며 피부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건강 점검이 필요한 피부 변화로 몸에 없던 점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눈이나 얼굴의 색이 변하는 경우,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러 질환을 겪은 도전자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도전자 전씨(61)는 젊은 시절 자궁암을 진단받은 뒤 방광암 전이와 뇌졸중까지 겪으며 세 차례 큰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투병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주름이 나타났지만 단순한 노화로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방광암 당시에는 전이가 많이 진행돼 생존 가능성이 약 20%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모든 것을 정리하고 병원으로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했지만 어느 순간 피부가 칙칙해지고 주름이 급격히 늘었고, 이후 뇌경색까지 겪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도전자 박씨(57)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은 뒤 자궁 적출 권유를 받았으며, 40대에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관절 통증과 체중 증가, 피부 탄력 저하 등 전신 건강 문제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깊어진 목주름과 피부 변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두 도전자 모두 질환이 발생하기 전 피부 변화와 주름 증가가 먼저 나타났다는 점도 언급됐다.

전문가들은 두 사례의 공통 원인으로 주름과 콜라겐 감소를 지목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을 비롯해 혈관, 관절, 근육 등 전신 조직을 지탱하는 중요한 단백질로, 감소할 경우 피부 탄력 저하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두 도전자는 콜라겐 보충과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하게 됐다.

전문의는 도전자들의 생활 습관 가운데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도 짚었다. 팩을 장시간 붙이는 습관과 빨대를 자주 사용하는 행동이 주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괄사를 지나치게 세게 사용할 경우 피부에 압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 이상을 알리는 주름의 예로 귓볼 주름도 언급됐다. 귓볼에 가로로 생긴 주름은 ‘프랭크 사인’으로 불리며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목주름 역시 중요한 신호로 설명됐다. 목주름이 깊을수록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세로 목주름은 혈액순환 문제와 관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목에는 ‘광경근’이라는 근육이 존재하는데 세로 주름이 깊어지는 것은 해당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된 상태일 수 있으며 혈관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전문의는 피부 건강 관리 방법으로 초저분자 콜라겐 섭취를 언급했다. 초저분자 콜라겐은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피부 회복을 돕고 진피층까지 흡수가 빠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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