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 측은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오전 9시께, 누적 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쇼박스 측은 공식 SNS에 "왕사남의 소중한 벗 여러분 덕분에 #왕과사는남자 1300만 관객 돌파"라며 관객 130명의 명패를 공개했다. 또한 "130분 외에도 '왕과 사는 남자'와 함께해주신 1300만 백성 여러분 모두가 왕사남의 벗"이라고 강조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어린 나이에 왕위를 뺏기고 죽임당한 조선 비운의 왕 단종(박지훈 분)과 목숨을 걸고 그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영화는 지난 2024년 5월 '범죄도사4'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로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전히 '왕과 사는 남자'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영화의 최종 흥행 스코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기록 가운데 누적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해 단 10개 작품 뿐이다. 이로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012년 개봉해 1298만 4701명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10위에 올라섰다.
다음 순위는 1312만 8547명을 동원했던 영화 '서울이 봄'이다. 주말인 오늘(15일) 오전 9시께에 이미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1300만 여 명을 넘어선 만큼, 오늘 일요일 관객수가 합계될 시 이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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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