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예능돌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키키(지유, 이솔, 소이, 하음, 키야)는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좌표 밖의 지점에서 왔高’에서 온 전학생으로 나선 키키는 시작부터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모든 질문에 막힘없는 대답을 이어갔고, 키야는 신곡 ‘404 (New Era)’ 가사를 모르는 김희철을 향해 ‘키야대군’ 기세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팀 대결을 위해 강호동, 이수근, 민경훈을 영입하며 대전에 나섰다.
키키는 데뷔곡 ‘I DO ME’부터 히트곡 ‘404 (New Era)’ 안무를 선보이며 ‘젠지미’의 정점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그룹명 ‘키키’에 대한 궁금증부터 멤버 각각의 매력을 소개하며 ‘입덕 포인트’를 알렸고, ‘아이브 여동생’ 수식어에 부담 없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감사했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 키키는 데뷔 전 독특하고 다양한 이력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부산 외고 출신인 지유는 7년 넘게 바둑을 하면서 시장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고, 이솔은 의사를 꿈꾸다가 아이돌을 하게 됐다는 반전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다양한 예체능을 경험한 키야는 어린 시절 민요를 했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우렁찬 민요 라이브를 펼쳤고, 하음은 댄스 메들리로 퍼포먼스 강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키는 저음 보컬이 팀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솔은 “나와 키야가 무게감 있게 톤을 잡아주면 수이와 지유가 매력적인 고음과 가성을 보여주고 하음은 특색있는 보컬로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고 설명했고, 키야는 고등학교 입시곡으로 준비했던 ‘Bloodsucker’ 라이브를 선보이며 ‘동굴 보이스’의 매력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아이돌 대전 중 첫 번째 대결에서 이솔과 지유가 ‘복화술 대전’ 대표로 출전해 어려운 문장을 미동 없이 말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진 개인기 대전에서 수이는 짱구·맹구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지유는 입을 크게 벌리는 개인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키야는 손 크기 대결과 저음 대결에서 남다른 기백으로 모두를 압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마지막 대전인 리듬 게임에서 이솔은 뛰어난 리듬감과 발성으로 적수 없는 독주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웃음 가득한 예능감으로 ‘아는 형님’ 출연을 마친 수이는 “엄마! 나 ‘아는 형님’ 나왔어”라는 소감으로 미소를 유발했고, 지유는 “오늘 진짜 긴장되어서 심장이 입 밖으로 나올 뻔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슈퍼스타 되어도 꼭 불러달라”고 마지막까지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
키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