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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발레와 오페라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조롱받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15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 사회를 맡은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프닝에서 티모시 샬라메에게 농담 섞인 비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샬라메가 앞서 발레와 오페라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한 것.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늘 밤 보안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그 점을 꼭 말해야겠네요. 오페라와 발레 커뮤니티 양쪽에서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카메라를 객석에 있는 티모시 샬라메와 그의 연인 카일리 제너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어 코난 오브라이언은 샬라메를 향해 “당신이 재즈를 빼먹어서 그들이 화가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해당 발언에 조용히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앞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CNN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아무도 더 이상 관심이 ㅇ벗는 발레나 오페라 같은 곳에서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는 식으로 일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해당 발언은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후 후피 골드버그, 제이미 리 커티스, 네이단 레인 등이 샬라메의 경솔함을 지적했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좋은 영화적 경험의 끝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의 감정을 느끼며 극장을 나선다. 이런 경험은 영화와 콘서트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발레와 오페라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앞서 2019년 영화 ‘더 킹: 헨리 5세’ 홍보 당시에도 발레와 오페라에 대해 “사라져가는 예술 형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마티 슈프림’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수상은 영화 '씨너스: 죄인들'의 마이클 B. 조던에게로 돌아갔다. /se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