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무속인 母' 언급…"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

연예

뉴스1,

2026년 3월 16일, 오후 08:2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람들의 맹신과 편견이 고민이라는 무당이 등장해 MC 서장훈, 이수근을 만났다.

40년 경력의 이 무속인은 "무당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날 무서워하고 어려워한다. 때로는 너무 맹신한다. 내 능력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소한 결정까지 나한테 하라는 거다. 너무 부담된다. 일상에서는 주관적인 선택일 수 있고, 우연의 반복일 수 있는데"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이 "네가 용해서 그런 거지, 다 틀려봐~"라며 웃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무속인은 또 "친구를 만나도 편하게 만나고 싶은데, 자꾸 나한테 답을 물어보더라"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근이 공감했다. 특히 어머니를 언급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나도 옛날에 젊었을 때 엄마한테 가서 '나 올해 어때?' 이랬다. 엄마한테도 이랬으니까"라며 "난 이것도 하나의 상담가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상담가"라고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지. 미래를 전부 맞히면 내가 힘들면 안 됐던 거 아니냐? '내년에는 좋을 거야' 하는데, 세세한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라면서 "너무 힘들 때 엄마한테 전화하면 '진짜 좋아질 거야' 하는데, 이런 말에 위안받았다"라고 고백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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