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걱정부부, 결국 이혼…"방송 직후 별거, 한달간 아이 못 봐"

연예

MHN스포츠,

2026년 3월 20일, 오전 10:52

(MHN 윤우규 기자)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 출연한 '걱정부부' 남편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변호사 장현오의 채널 '장변호'에서는 '걱정부부 방송 그 후 이야기 최초공개 제가 이혼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요...이숙캠A/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JTBC 예능 '이숙캠'에 '걱정부부'로 출연했던 조승환 씨가 출연했다.

그는 "이혼 소송 중이다. (아내와는) 공동 양육을 하며 일주일씩 번갈아 가면서 아기를 본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방송 이후 섭외가 몇 번 왔었다. 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방송 후 여러 루머에 시달렸다는 그는 "10%의 진실과 90%의 거짓이다. 내 집안은 유복한 집안이 절대 아니다. 평범한 집안이다. 현재 대기업을 다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방송 후 나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조승환은 공과금을 밀린 내용과 관련해 "돈이 들어오면 필수적인 생활비를 먼저 와이프에게 줬다. 이후 카드값, 대출금을 내다보면 놓쳤던 것도 있다. 이런 부분은 나도 신경을 못 썼던 건 맞다"고 말했다.

그는 "100% 아내만 잘못한 것은 아니다. 양쪽 다 과실이 있는데 성격이 안 맞는 건 맞다. 내가 아무래도 무디다보니 너무 안 맞았다"며 "아내는 못 견디고, 나는 대충 넘어가려 하다보니까 차이가 심해졌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슈가 많이 되고, 주위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환경들이어서 더 화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나오는 날에 아내가 아기들을 데리고 본가로 갔다. 그때부터 별거했다. 그래서 같이 방송을 못 봤다"며 "아기들을 한 달 정도 못 봤다. 장모님이 이사 간 지 얼마 안 돼서 어딘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촬영은 12월 24일 쯤 끝났고, 31일에 법원 가서 합의 이혼 서류를 냈다. 당시에는 친권, 양육권을 내가 갖는 걸로 했다. 아내가 법원에 안 나와서 내가 소장을 보낸 거다"고 덧붙였다.

'이숙캠'에 출연한 '걱정부부'는 방송에서 경제 문제와 생활 방식 차이로 인한 갈등을 드러냈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소통 부족으로 갈등이 심화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우려를 동시에 샀다.

사진=JTBC, 채널 '장변호'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