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곽동연 머리 직접 손질 나섰다…2시간 걸린 커트 (‘보검매직컬’)

연예

OSEN,

2026년 3월 20일, 오후 08: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보검이 곽동연의 머리를 직접 손질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7회에서는 이발소 일곱 번째 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이발소 문을 열었다. 이발소에 도착한 박보검은 누군가를 향해 “먼저 여기 앉으시겠어요?”라고 말했고, 커트보를 두르고 자리에 앉은 이는 다름 아닌 직원 곽동연이었다.

무주에서 지내는 동안 머리가 많이 자란 곽동연이 박보검에게 직접 손질을 부탁한 것. 이에 박보검은 “고민된다. 머리를 조금 자를지 말지”라며 “왜냐면 내가 네 다음 작품의 컨셉을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곽동연은 “귀를 파는 것까지는 안 될 것 같다. 막 기르고 있으니까 튀어나온 것 같다”며 “형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답하며 박보검에게 전적인 신뢰를 보였다.

하지만 커트는 곧바로 진행되지 못했다. 박보검이 준비를 하는 사이 92세 만학도 라여사님이 손님으로 이발소를 찾은 것. 이에 곽동연은 커트보를 두른 채 손님을 맞이하며 믹스커피를 타는 등 응대에 나섰다.

이상이 역시 라여사님의 숙제 검사를 위해 함께 자리를 옮기며 손님 맞이에 집중했다. 이후 상황이 정리된 뒤에야 곽동연은 다시 자리에 앉아 박보검에게 커트를 받을 수 있었다.

커트를 마친 박보검은 곽동연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스타일링했다. 머리를 올리자는 제안에 곽동연은 “일하느라 불편할 수도 있으니 가볍게 가르마만 넘겨달라”고 요청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한껏 넘긴 스타일이 완성됐다.

결국 곽동연의 머리는 커트를 시작한지 약 두 시간이 지나서야 마무리됐다. 완성된 머리에 대해 곽동연은 “원래는 머리를 이렇게 까뒤집기를 바라지 않았다. 하지만 제가 원장님 마음대로 스타일을 주문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과 이상이, 곽동연이 시골 마을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며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songmun@osen.co.kr
[사진] tvN ‘보검 매직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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