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심려 끼쳐 죄송"...2차 경찰 조사, 7시간만 종료

연예

MHN스포츠,

2026년 3월 20일, 오후 08:53

(MHN 이윤비 기자)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약 7시간 만에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마쳤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1시부터 약 7시간 동안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나래는 오후 7시54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질문하신 부분 성실하게 답변했다”라며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 같다.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논란은 지난해 12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그를 상대로 고소, 고발을 제기하며 비롯됐다. 이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경찰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하는 등 갈등을 심화시켰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이후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요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을 덧붙이며 지속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외에도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은 의혹도 제기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방송 활동은 전면 중단한 상태다.

 

사진=MHN DB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