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보검매직컬' 일곱째 날이 밝았다. 이날 점점 마을에 익숙해져가는 미용실 삼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tvN '보검매직컬'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마을 벽화를 손수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가로운 오전, 원장 박보검은 곽동연의 헤어 스타일링을 맡게 됐다. 머리를 앞으로 내려달라는 요청과 달리, 박보검은 곽동연의 머리카락을 끝도 없이 뒤로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박 원장님이 정말 따뜻한 사람이잖냐. 모두의 말을 경청하고, 근데 손님으로서 제 의견은 별로.."라며 "'못 들으셨나?'란 생각이 든다"라고 일갈했다.
박보검은 왁스로 볼륨감을 살려준다는 핑계로 곽동연의 뒷머리를 잡아당기며 웃어 보이는 등 동생 앞에서만 보여주는 '동생 한정' 장꾸미를 발산했다.
곽동연은 두 시간 동안 머리를 했다며 허탈해하면서도 완성된 스타일링이 제법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그는 "머리를 이렇게 뒤집어 까고 싶지 않았지만, 원장님 마음대로 해달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라고 결론지었다.
이날 이상이는 마을의 92세 할머니에게 영어 공부를 가르쳐 줘 훈훈함을 안겼다. 아직도 학구열에 불타는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을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했다. 이상이는 성심성의껏 영어를 가르쳤고, '하이'란 인사말도 알려드렸다.
친손주처럼 살가운 이상이에게 특별한 배움을 얻고 돌아가는 할머니의 얼굴에 만족의 웃음꽃이 피었다.
한편 이날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마을 벽화를 그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이상이는 벽에 거울을 달아 포토존을 만들자는 의견을 냈고, 박보검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벽화 가안을 완성했다. 벽화는 미용실 식구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도 손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상이는 아버지가 페인트를 판매하셨기에 페인트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 거기에 과거 한예종 재학 시절 무대를 만든 경험이 있어 벽화 그리기를 진두지휘했다. 벽화 그리기에 한창일 때, 이날의 일일 알바생이 깜짝 등장해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상큼한 분위기를 풍기며 다가온 깜짝 알바생은 다름 아닌 배우 김소현이었다. 박보검은 "예쁘다 소현아. 너무 예쁘다. 커트 잘한 것 같아"라며 어깨동무를 했고, 이상이는 "김소바리"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상이는 곧바로 김소현에게 "앞치마 입어"라며 부려먹을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짓궂게 장난을 치면서도 이들은 처음 등장한 여동생 알바생에게 거울을 보여 주는 등 극진히 모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