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이성경과 키스 후 "이제 안 멈춰"→아버지 책상서 '엄마 그림' 발견하고 오열('찬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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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0일, 오후 10:32

(MHN 김소영 기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성경과 채종협이 뜨거운 키스를 나눴고, 둘만의 위시리스트 데이트에 나서 설렘을 유발했다.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8회에서는 마음을 확인한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이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쌍방 구원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키스 이후 송하란은 "근데 왜 나 좋아하는 거 욕심이라 그래요?"라고 물었고, 선우찬은 "욕심이어도 이제 상관없어요. 어차피 안 멈춰지니까. 그냥 가볼게요. 이 시간들이 아까우니까"라며 직진을 예고했다. 송하란은 "그럼 이제 욕심이라는 말 금지. 또 그러면은 가만 안 둘 거예요"라고 응수했다.

길을 걸으며 송하란은 그에게 "아버지하고 시간도 다시 움직여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과거는 과거고, 중요한 건 지금부터 흐를 시간"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이들을 마주한 박만재(강석우 분)는 둘 사이를 직감, 두 사람을 꼭 안아주며 "알아, 알아"라고 토닥이는 어른의 면모를 보였다. 선우찬 역시 박만재 앞에서 송하란의 손을 꼭 잡는 용기를 보였다.

박만재는 선우찬에게 "아버지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뭐든 털어놓아라. 내가 너의 대나무숲이 되어 주겠다"라며 "(송하란과 만나는 거) 진심인 거지? 행복하게 해줘라. 그 마음이 진심이기만 하다면, 누군갈 행복하게 하는 데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조언해 선우찬을 감동하게 했다.

그런 와중 김나나(이미숙 분)는 알츠하이머가 진행되고 있다는 고민을 혼자만 끌어안은 채 끙끙대고 있었다. 송하영(한지현 분)과 송하담(오예주)은 김나나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해 답답해했다.

한편 선우찬은 송하란의 조언을 듣고 대전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교수인 아버지 사무실에 간 선우찬은 긴장 속에 아버지를 기다렸지만 아버지는 오지 않았다. 결국 그는 준비한 시계만 아버지 책상에 두고 가려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그린 엄마의 그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아버지가 그토록 싫어해 찢기까지 했던 그림들이었다.

아버지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된 선우찬은 눈물을 쏟았다. 게다가 조교를 통해 아버지가 애니메이터인 자신을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한다는 사실과, 과거 사고 당시 자신을 살리기 위해 중요한 연구 업적을 뒤로하고 미국에 갔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송하란은 선우찬이 걱정돼 대전까지 내려가 그를 만났다. 송하란은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안아줄까 싶기도 해서 왔다"라고 말하며 그를 안아줘 감동시켰다. 그때 일을 마친 아버지가 선우찬을 쫓아와 그를 불러세웠다. 아버지는 시계를 고쳐줘 고맙다고 했고, 선우찬은 "고마우면 나중에 수리비나 주시던가요"라며 화해를 예고했다. 

이후 선우찬은 송하란에게 펜을 돌려주지만 그녀는 더 이상 펜에 집착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서로 덕분에 상처를 치유하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고 있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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