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건강검진 결과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진단 사실을 밝혔다.
지난 19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청담동 50평 거실에서 고기구워 술 마시는 한고은 부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고은은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한 뒤 남편 신영수와 고기, 김치볶음, 두부, 에그샐러드 등 다양한 안주를 함께 만들며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술상을 즐겼다.
두 사람은 색다른 안주를 먹으면서도 주류는 사케만 고집했다. "왜 사케에 빠졌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영수는 "슬픈 사연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둘이 건강검진을 했는데, 위가 손상됐더라. 그래서 더 이상은 맥주를 마실 수 없는 몸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진단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탄산을 많이 먹느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답했는데 알고보니 맥주 속 탄산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산이 있는 맥주 대신 다른 것을 찾아보다 사케를 찾았고 마셔보니 입맛에 맞더라며 비하인드를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발언을 들은 제작진은 한고은의 몸을 생각하며 술을 아예 끊어야 하는 것 아닌지 하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한고은은 특유의 쾌활한 반응으로 "술도 미니스커트처럼 다 마실 때가 있다"면서 "어차피 바빠지면 아예 못 마시니 마실 수 있을 때 마시자는 생각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5년생인 한고은은 지난 1995년 시트콤 'LA 아리랑'으로 데뷔 후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 '꽃보다 아름다워', '사랑과 야망', '경성스캔들',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2015년에는 직장인 신영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고은은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