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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표 코미디에 빠져든다.
유연석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으로 분해 기대감을 200% 충족시키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유연석은 빙의가 시작되면 ‘볼 빨간’ 이랑으로 돌변해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본체 캐릭터의 유한 성격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선보인 것. 유연석은 앞서 능청스러운 사투리 구사와 터프한 행동으로 조폭 출신 귀신을 실감 나게 표현했던 바.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노래가 나오자 걸그룹 연습생에 빙의해 현란한 춤사위부터 표정 연기, ‘엔딩 요정’ 모멘트까지 완성하며 그의 빙의 열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유연석이 그려낸 ‘본캐’ 이랑의 모습도 또 다른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그는 발이 공중에 떠 있는 의뢰인을 발견하자 순간적인 표정 변화와 리액션으로 귀신을 본 충격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또한 유연석은 자신에게만 보이는 귀신과의 티키타카를 유쾌하게 살린 것은 물론이고, 빙의할 때 순식간에 변모하는 눈빛부터 빙의에서 풀린 후 느끼는 당혹스러움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코믹한 상황을 완성하기도.

이러한 유연석의 대체 불가한 열연은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그는 ‘빙의’라는 설정을 통해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말투, 표정, 행동을 뒤바꾸는 디테일한 연기로 부캐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겁이 많고 인간적인 면을 지닌 이랑의 모습으로 빚어내는 귀신과의 호흡과 리얼한 반응들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저격하기도. 이에 유연석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계속해서 펼쳐나갈 이랑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이솜, 김경남 등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4회는 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