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30년 無논란인데 '강제자숙'..이성진과 '한뭉탱이' 억울 "도박할 돈없어"(차오루)

연예

OSEN,

2026년 3월 21일, 오전 10:48

[OSEN=김나연 기자] NRG 출신 천명훈이 강제로 '자숙의 아이콘'이 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20일 차오루 유튜브 채널에는 "자숙 중인(?) 천명훈 오빠 근황! 30년 활동에 논란 한번 없었던 의외의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차오루는 천명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천명훈은 "요즘 뭐하냐"는 질문에 "요즘 그냥 집에 있다. 방송은 얼마전에 시즌이 끝나서 쉬고 잇고 집에서 게임하고 명상, 이런저런 공상도 하고 자숙도 하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자숙? 경찰서 자수?"라며 놀랐고, 천명훈은 "아니다. 좋은 의미로. 자기반성. 자기를 숙성시킨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이에 차오루는 "한국 네티즌 댓글 보니까 천명훈 오빠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뭔가 논란 있는 사람으로 계속 오해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지 않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억울하다. 갑자기 생각하니까 열받는다"며 "그런데 이제 제가 친했던 주변분들이 다 그렇게 돼서 아마 좀 오해가 있지 않았나. 원래 한뭉탱이로 보지 않나. 보통 사람들이"라고 같은 멤버였던 이성진 등을 언급했다.

앞서 이성진은 2010년 도박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던 바. 

그러자 차오루는 "옛날에 같이 놀았던 친구? 혼자 계시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그래서 누구 만나기가 무섭다. 집에서 게임하고 운동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차오루는 "근데 나는 오빠였으면 너무 억울할것 같다. 여태까지 계속 올바르게 살아왔지 않나. 논란 하나도 없는데"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아니다. 저는 올바르게 살진 않았다. 저는 관리를 당했다고 보면 된다. 쉽게 얘기하면 궁핍하면 된다. 돈이 없으면 된다. 좀 슬픈 얘긴데"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차오루는 "오빠 일 많이했지 않나. 돈 어디갔냐"라고 의아해 했고, 천명훈은 "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제가 우리 영상 찍으면서 보니까 다른 선배님들 돈 안모인 이유가 사기당하거나 아니면 회사가 돈을 많이 떼가거나더라"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저도 그랬다. 사기 아닌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전했다.

차오루는 "빌려서 돈 안갚고?"라고 물었고, 천명훈은 "그런것도 있고 떼먹는것도 있고. 회사에서 가스라이팅 해서 위약금 이런것도 있고. 그런것 때문에 저는 그런 건 맞다. 돈이 없어서 도박을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저는 도박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재미를 못 느끼겠다. 그리고 남의 돈을 뺏어먹는게 좀 별로. 심장이 쿵쾅쿵쾅 대서 안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이) 없으면 된다. 없으면 욕심 부리고싶어도 못 부리니까. 그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당해서 스스로를 내려놓게 함으로 해서 논란이 없었다 이렇게 봐도 될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차오루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