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日출판사 홍보 논란 속…기안84, 롤모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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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21일, 오전 11:2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일본의 만화가 이토 준지 작가와 만났다.

(사진=MBC)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우상인 만화가 이토 준지 작가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기안84는 만화가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난 기안84가 그동안 진심을 다해 준비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서툰 일본어로 “이렇게 만나니 꿈만 같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토 준지 작가는 기안84의 그림과 만화를 봤다며, 그 또한 기안84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기안84는 말문이 트이자 이토 준지 작가를 향해 팬심 가득한 질문을 쏟아냈다. 그의 질문에 이토 준지 작가는 만화가의 고충과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기안84는 기다리던 이토 준지 작가의 신작 소식을 듣고 기뻐했고, 여전히 만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쏟는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기안84와 이토 준지 작가는 서로를 위한 선물도 나눴다. 기안84는 이토 준지 작가의 초상화와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김치볶음밥 도시락을 전했다. 이토 준지 작가는 기안84의 그림을 보며 “대단하다”라고 칭찬했고, 김치볶음밥 도시락은 한 톨도 남김없이 비워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토 준지 작가는 친필 사인과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는데, 알고 보니 미리 기안84를 위한 그림 선물을 따로 준비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감동을 더했다.

기안84는 이토 준지 작가가 자신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봤다. 이토 준지 작가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기안84는 끝내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준 강남에게 “너한테 빚진 느낌이야. 네가 하고 싶은 소원 들어줄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나혼산’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작가를 기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출판사 소학관을 방송에 소개했다가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부분은 다시보기(VOD)를 삭제했으나 별다른 입장이나 사과는 없었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혼산’의 가구 시청률은 전국·수도권 기준 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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