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반려견, 면세점 광고까지 섭렵했는데... "건강 안 좋아"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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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3일, 오전 11:39

(MHN 한재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가 반려견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꾸며졌고 슬리피는 반려견 퓨리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퓨리의 남다른 활동 이력이 공개됐다.

슬리피는 “저는 제대로 광고를 찍어본 적이 없는데 퓨리는 면세점 광고까지 촬영했다”며 “슈퍼스타들이 찍는 광고에 출연할 정도로 글로벌한 강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아빠보다 더 잘 나간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퓨리는 과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강아지로 이번이 두 번째 동반 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슬리피는 “처음 출연했던 강아지가 퓨리였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나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슬리피는 힘들었던 시기에 반려견에게 큰 위로를 받았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법원에 갈 일도 있었는데 그때 퓨리에게 많이 의지했다”며 “힘들 때 반려견만큼 힘이 되는 존재는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근황도 전하며 “아이도 둘, 강아지도 둘이라 다둥이 아빠가 됐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지방을 다니며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퓨리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도 덧붙였다.

슬리피는 “11살이 된 퓨리가 심장이 좋지 않다”며 “끝까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반려인들을 향해 “기본적인 펫티켓은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 특히 배변 처리는 반드시 해주셔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슬리피는 퓨리가 팬 모임이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퓨리가 “태어날 때부터 방송을 해서인지 스스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팬들이 모인 ‘퓨사모’ 덕분에 생일잔치도 크게 열렸고 그 자리에는 강형욱도 함께했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슬리피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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