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차태현이 '마니또 클럽'에서 훌쩍 자란 둘째 딸의 근황을 첫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3기 마니또들이 첫 등장한 가운데, 차태현이 자신의 마니또 강훈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성공적인 선물 전달을 위해 둘째 딸을 섭외했다. 평소 차태현과 강훈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서로 잘 알고 지내던 터. 이에 차태현이 정체를 감추기 위해, 강훈이 본 적 없는 둘째 딸 태은에게 선물 배달을 시키고자 한 것이다.
방학 중 늦잠을 자다 아빠의 다급한 전화에 불려나온 딸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대략 자신의 학원 스케줄만 파악한 채 다짜고짜 강훈에게 선물배달을 주문하는 아빠에게 "진짜 그냥 데려왔구나?", "굳이 그거 아니면 나한테 전화할 이유가 (없다)"라며 차태현 못지 않은 시원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태은은 "실패해도 내 탓은 아니야"라며 차태현의 미션 성공을 걱정했다. 그러나 차태현은 "만약 걸렸다? 그러면 너랑 나랑은 모르는 사이다. 그러면 어디든 바로 가라. 버스를 타든 뭘 타든. 내가 거기로 데리러 가겠다"라고 무작정 딸과의 임시절연을 선언했다. 이에 태은은 "엄마한테 다 이를 거다. 자는 거 데리고 나와서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계획 없이 무작정 강훈이 있는 근처로 에그타르트 선물을 들고 딸을 데려가는 상황. 이 가운데 태은은 침착하게 강훈을 향해 다가갔다. 강훈은 처음 본 청소년이 마스크를 쓴 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흠칫 굳었다. 그러나 이내 태은이 선물을 툭 던지고 빠르게 돌아가자 마니또임을 눈치채고 곧바로 뒤쫓았다.
태은은 무작정 달려 차에서 마스크를 쓰고 대기 중인 차태현의 뒤에 탔다. 결국 강훈이 차태현은 못 본채 자신의 마니또를 "여자분?"이라고 오해한 채 미션을 성공한 상황. 차에서 태은은 "아빠!"라고 절규하면서도 미션 성공 후기를 쏟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성공보수 3만원까지 주며 둘째딸까지 동원한 첫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태현이 지난 2006년 비연예인인 첫사랑 아내와 결혼한 일은 일찌감치 널리 알려져 있었다. 더욱이 차태현은 슬하에 1남 2녀 삼남매를 낳고 다정한 가정을 꾸려 호평받아온 터. 이 가운데 둘째 딸 태은 양의 근황이 '마니또 클럽'에서 첫 공개돼 더욱 이목을 끄는 모양새다.

차태현의 둘째 딸 태은은 과거 리듬체조를 배우며 손연재와 함께 갈라쇼에 설 뻔한 인연도 있었다. 차태현이 지난 2016년 손연재와 함께 출연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둘째 딸이 리듬체조를 배우는데 한번은 학원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다. 가족 여행 때문에 불참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손연재 갈라쇼였다. 알았으면 여행을 안 갔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손연재 또한 이를 기억하고 있던 상황. 손연재는 "태은이 선생님이 저랑 친한 언니다. 다시 갈라쇼를 한다면 꼭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욱이 그는 리우올림픽에서 사용한 리본을 차태현의 둘째 딸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지나 1월에는 차태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에서 "둘째 딸이 약간 연예계 쪽에 관심이 많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이에 차태현은 "일 없을 때 나도 (둘째딸에게) 묻어갈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을 좀 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그 둘째 딸이 '마니또 클럽'에서 처음 얼굴을 비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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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출처.









